K팝, 오프라인 공연 못해도 살아남았다...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열기

Teammobile

2021-05-13 2:20 AM

2021-05-13 2:20 AM

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공연 매출이 90% 급감하였지만, K팝의 인기는 변하지 않았다. 비록 월드 투어는 취소되었지만 전 세계 팬들을 위하여 온라인 콘서트가 열리면서 이를 대체하였기 때문이다. 직접 콘서트장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도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이 무엇인가?

 

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오프라인 공연을 마냥 기다릴 수 없게 되었다. 한국 음악산업이 이를 파악하고 빠른 대처하여 온라인 콘서트로 전환하여 더 많은 팬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성공비결이라고 볼 수 있다.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는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. 따라서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콘서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. 또한 오프라인 콘서트를 대체할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하여 제공하고 있다.

 

<사진출처 : 경향신문, “‘언택트 시대’ 온라인 콘서트, 방구석 달구며 새 비즈니스 모델로>

 

오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CJ ENM에서 진행되는 ‘케이콘탠트’가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. 월드투어 콘셉트로 진행하여 현장감을 극대화할 것이다. 각국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티빙을 통하여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. 해외 팬들 역시 케이콘 오피셜과 유튜브 채널 엠넷 케이팝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.

 

또한 대면 팬 사인회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영상통화 사인회를 진행하고 있다. 팬 사인회 역시 비대면 방식으로 바뀌면서 더 편하고 아티스트와 단둘이 소통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. 또한 통화 내용 역시 본인의 핸드폰에 녹음할 수 있다. 대면 행사 진행 시에는 돌발 상황의 대비도 필요했지만, 비대면 소통 특성상 이 부분도 차단되기 때문에 진행이 쉬워졌다는 점도 큰 장점이 될 수 있기에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.

 

<사진출처 : 조선일보,
“[아무튼, 주말] "오빠, 화면에 저 보이면 하트 그려주세요"… 코로나도 못막는 영통 팬싸>

 

한편으로 여전히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팬들이 존재할 것이다. 아티스트를 직접 만나는 것이  본인의 취미이자 삶의 낙이라고 느끼는 팬들은 이러한 행사 진행 방식의 변화가 코로나19 이후에도 적용되면서 온라인 행사만 늘어날 것 같아서 불안하다는 의견도 내고 있다. 완벽하게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지는 못하더라도 이러한 코로나 상황에서 대면 상황을 대체할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. 오프라인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 관건이며, 고화질 및 고음질 영상을 끊김 없이 전달하기 위한 플랫폼을 확보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.